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농어촌 지역의 식품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해 이동식 편의점 차량인 '찾아가는 황금마차'를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중부발전, 서서천농협, 서천시니어클럽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마차' 사업을 공식 출범했다.
황금마차는 교통이 불편하고 상점이 부족한 농어촌과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형 판매차량이다. 식료품과 생필품을 마을로 직접 배달하고 판매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천군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모를 통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노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 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황금마차는 교통 불편과 상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천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이번 황금마차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유통 취약지역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지역 경제 활성화 등 모범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