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가 미래 핵심 전략기술 보호와 지식재산(IP)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해 '제2회 기술안보와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충남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5일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지식재산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학생,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기술안보와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 유관기관들이 기술보안 및 정보보호의 실질적 과제와 해법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기술 유출 방지와 기업·연구기관의 IP 보호 체계 확립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이날 행사의 전문가 특강에서는 지식재산처 강윤석 특허분쟁대응과장이 '기술안보 시대의 지식재산 정책 방향'을, 김정여 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장이 '기술보호 및 사이버 안보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지식재산 기반 문제해결 경진대회'에서는 산업체·공공기관의 실제 이슈를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 아이디어가 발표됐고 '1인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는 지식재산권 출원 및 인턴십·현장실습 경험 등 학생들의 지식재산 교육성과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김태훈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은 "첨단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대학이 기술보안 인식 확산과 실무형 인재 양성의 핵심 허브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식재산 페스티벌과 같은 교류의 장이 실제 현장 중심의 기술보안 및 지식재산 보호 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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