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된 것이다.
평가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실혁명(디지털 전환) △함께학교(맞춤형 교육 지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총 21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북도교육청은 모든 지표에서 합격점을 받은 가운데 사교육비 경감, 학력향상 지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등의 지표에서 국가교육·돌봄 책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AI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조성을 100% 완료하고, 교원의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와 수업 혁신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학생 자살 예방의 체계적 대응, 학교 폭력 근절, 차별 없는 이주배경학생 지원, 장애 학생 통합교육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함께 학교' 가치를 실현했다. 시·도교육청 조직 운영 효율화 지표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토대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적 주목을 받은 '전북형 늘봄'이 실정에 맞게 운영한 모범 사례로 꼽혔다.
늘봄 프로그램 우수정책 사례 선정으로 전북도교육청은 3억 25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별도로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유정기 전북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전북교육이 학생 중심, 정책 책임성, 현장 연계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며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에 선다는 사명감으로, 교육 본질에 충실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