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가 한국지엠 보령사업본부,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와 함께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G+GM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보령시는 지난 3일 시청 광장에서 세 기관이 함께한 'G+GM 프로젝트' 물품 전달식을 열고 한부모가정 56가구에 1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홍영진 한국지엠 보령사업본부장, 김성찬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 키트는 생활용품, 구급약품, 화재감지기 등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한부모가정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영진 한국지엠 보령사업본부장은 "G+GM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기업과 복지기관, 지자체가 함께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M 프로젝트’는 G(Grow) 경제를 살피고 G(Guarding) 안전을 지키며 M(Mind) 마음을 살피는 세 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신체·정서적 안정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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