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1일과 2일 충남 서산버드랜드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에 참가해 겨울철 생태자원인 독수리 생태관광상품과 오는 12월 6~7일 개최되는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를 홍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각국의 조류보호기관, 생태전문가, 조류사진가 및 탐조인 등 20여 개국 60여 단체가 참여한 국제 규모의 행사로 고성군은 ‘천연기념물 독수리의 도시, 고성’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성군은 행사 기간동안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축제 참가를 독려하고 ‘독수리 체험프로그램 및 생태관광 연계상품’을 함께 홍보해 고성군의 겨울 생태관광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대만생태관광협회과 협의해 내년 2월 독수리 생태관광을 추진하기로 해 고성군 생태관광의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성의 독수리 생태관광과 축제가 국제적 관심 속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태와 관광의 조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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