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6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6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19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선발되면 내년 1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곳 사업장에서 환경정비 등의 일을 한다.
19~64세 참가자는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최저시급 1만 320원이 적용돼 1일 5만 16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 기준으로 1일 3만 960원을 받는 조건이다.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는 모든 참가자에게 부대경비로 추가 지급되며, 연령에 따라 4대 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참여하려면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 다음달 30일 시청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 통지한다.
성남시는 내년 공공근로사업에 총 70억 82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연중 3단계로 운영되며, 단계별로 465명씩 총 139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1단계 1월 12일~4월 23일 △2단계 5월 11일~8월 19일 △3단계 9월 7일~12월 17일이다.
2단계 참가자 모집은 3월 9~13일, 3단계는 7월 13~17일 진행된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