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소통 프로그램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아소하)’를 지난 1일 소하동양2차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입주민 200여 명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에서 들은 시민 목소리를 내년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아 더 좋은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 현장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은 내년 시정 운영의 소중한 자산으로 삼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아소하’를 더욱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공감형 프로그램을 늘려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러브버그 민원에는 "선제적인 방역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민원에는 "우선순위, 인접 상가 동의 여부, 예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으며, 이 밖에도 입주민들과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 지역 이야기 등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주는 자리를 마련해줘 좋았다"며 "생활 속 작은 불편도 직접 찾아와 듣고 해결책까지 말해주니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장과 공무원이 직접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철산래미안자이,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트리우스광명을 차례로 방문했고, 이번 소하동양2차아파트를 마지막으로 올해 아소하를 마무리했다.
광명시는 올해 ‘아소하’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을 분야별로 분류해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