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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경찰·소방 등 20개 기관 170여 명 참여

목포시가 28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
목포시가 28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

[더팩트ㅣ목포=김동언 기자] 전남 목포시는 지난 28일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전형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2005년부터 매년 범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종합훈련이다.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군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20개 기관·단체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세라믹응용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유,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부터 사고 수습·복구까지 상황실과 현장의 유기적 연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목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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