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전남 영암군이 25일 서울 성동구에서 개최한 직거래장터가 하루 만에 50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우호도시 성동구와 교류 협력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직거래장터는 대도시 소비자에게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영암한우, 유기농쌀, 오리고기, 막걸리, 치즈, 김치 등을 공급하는 영암 14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많은 아파트 입주민 등이 장터를 찾아 구매로 도·농 상생의 취지에 부응했고 고품질 농특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직거래장터에는 온라인 영암몰 가입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디지털 영암군민증 가입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영암군을 알리는 장도 마련됐다.
이승준 영암군 농특산유통과장은 "이번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는 수도권 소비자와 영암 농가가 함께 어울리며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 직거래장터를 확대해 영암 농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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