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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 진주시의원 "발달장애인 돌봄 공백, 지역이 나서야"
이규섭 진주시의회 의원. /진주시의회
이규섭 진주시의회 의원. /진주시의회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이규섭 진주시의회 의원은 27일 발달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와 전문 인력 양성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26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주시 등록 발달장애인은 약 2000명에 이르지만 주간활동이나 방과 후 지원을 받는 인원은 130여 명에 불과하다"며 "관련 기관도 3곳뿐이고 서부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추진, 주말 및 방학 돌봄 프로그램 확대, 성인 시기 발달장애인의 연속 교육과 자립 지원 강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고용촉진법·장애인평생교육법 시행에 맞춰 지역 내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발달장애인은 함께 살아가는 존엄한 시민"이라며 "진주시가 따뜻한 돌봄의 모범 도시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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