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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친 보행자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 제5차 간담회 개최
AI 분석 통한 보행 패턴 자료 확보…"안전 확보 위한 선제 대응 필요"

세종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이 지난 24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제5차 간담회를 열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이 지난 24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제5차 간담회를 열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은 지난 24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제5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정책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세종시 정류장 보행 환경 개선 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청취하고, 정류장 주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최원석 연구모임 대표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그동안 네 차례의 간담회와 두 차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AI 분석을 통해 세종시 BRT 정류장 인근의 보행 패턴 자료를 확보한 것이 이번 연구의 큰 성과"라고 말했다.

최 대표의원은 이어 "이 자료들은 향후 신규 정책 추진이나 예산 심의 시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것"이라며 "BRT는 정시성과 효율성은 우수하지만 안전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현미 의원은 "정류장 주변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신호 개선뿐 아니라 보행 환경 관리 체계 전반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세종시 교통안전 정책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논의된 의견을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보행 환경 개선 정책의 기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은 오는 11월 5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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