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 25일 대전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세종지사에서 '2025년도 제 58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처치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경연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본인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총 25개 팀,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필기(응급처치의 이해 및 심폐소생술 관련 내용)와 실기(영아·소아·성인 심폐소생술 및 성인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 결과, 초등부에서는 세종연봉초등학교, 중등부에서는 신탄진중학교와 장기중학교, 고등부에서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와 대전용산고등학교가 각각 대전시교육감상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을 수상하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오는 11월 15일 부산시에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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