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변성완 후보와 박영미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부산시당 위원장 보궐선거가 변성완(부산 강서구 지역위원장) 후보와 박영미(부산 중·영도구 지역위원장) 후보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27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를 변 후보와 박 후보 2인 경선으로 진행한다고 결정됐다.

시당 위원장 경선에 도전했던 유동철 수영지역위원장과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은 서류와 면접 심사 결과 컷오프됐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권리당원 투표 80%, 대의원 투표 20%를 합산해 시당 위원장을 선출한다.

시당은 후보자 토론회와 권리당원 투표, 대의원 투표 등을 거쳐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당원대회를 열어 당선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시당 위원장이 선출되면 중앙당 최고위원회 인준을 거쳐 확정되며 신임 위원장은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진두 지휘하게 된다.

bsnew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