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 석유화학 관련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C20) 또는 이와 거래관계가 있는 중소 및 중견기업이다. 기업 운영 및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에 필요한 10억 원까지 대출에 대한 3%의 이자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과제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후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해당 사업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금융 지원책 중 하나로, 이 외에도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대,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석유화학 근로자 지원을 위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수영 서산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지역 석유화학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발굴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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