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모란민속5일장에서 '2025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향토색 짙은 공연부터 성남시립예술단의 무대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옛 시장의 정취를 재현한 전통예술 공연은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유관기관과 병원 등은 시니어 건강체크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부스를 운영한다.
성남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분당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이자 원도심의 중심인 모란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모란상권을 성남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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