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체육고등학교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7개(총 51개 메달)를 획득하며 개교 이래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체육고의 금메달 19개는 대전 고등부 선수단 총 금메달 25개 중에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전체육고는 이런 결과가 선수들의 훈련에 부별 전략 분석 및 각 부 지원 요청 사항을 적극 수용해 체계적인 학생 선수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감독교사 및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이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전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학생 선수들은 추석 연휴에도 훈련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 김석중 교장 부임 2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성환(역도 3관왕), 김민정(양궁 2관왕), 박은성(양궁 2관왕), 권오율(양궁 2관왕), 김도연(수영 2관왕), 김채윤(양궁 2관왕), 성명준(레슬링 2관왕), 김민종(체조), 김영준(핀수영), 유원진(레슬링), 양태민(복싱) 학생 등이 맹활약했으며, 이외에도 기록, 체급, 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다수 획득했다.
김석중 대전체육고 교장은 "학교 시스템에 맞춰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과 감독교사 및 운동부지도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체육고가 엘리트 체육의 구심점 및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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