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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4일간 현장 프로그램 운영
단계별 맞춤형 교육·정착 지원…"안정적 농촌 생활 돕는다"

청양군이 지난 21~24일 4일간 화성면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2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양군
청양군이 지난 21~24일 4일간 화성면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2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4일간 청양군 화성면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2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교는 귀농·귀촌 교육의 '관심단계' 과정으로, 농촌 생활 체험과 실습 중심의 3박 4일 숙박형 프로그램이었다.

참가자들은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설명, 작물 재배 실습, 농지법 교육, 선도 농가 견학, 관내 기관·관광지 방문 등을 통해 농촌 정착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정착자들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022년 '귀농·귀촌 5개년 중기계획'을 수립해 교육·지원·주거·귀향 등 4개 분야로 체계화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고 귀향·귀촌인에게 건축설계비와 주택임차료, 주택수리비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정착 기반을 돕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지역이 되기 위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분들이 지역 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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