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제2회 시흥시 양봉산업 체험·전시회'를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연갤러리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전시회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시흥 지역에서 생산된 벌꿀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실제 벌꿀 채밀과 밀랍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전시 공간에서는 천연벌꿀과 사양벌꿀 비교, 벌꿀 등급제도, 양봉 자재·장비 전시, 꿀벌의 생태와 환경적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인다.
양봉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전시회를 통해 양봉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양봉에 관심이 있던 시민들이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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