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소재 문화홍보기획사 노바 랩(NOVA Lab)이 오는 25일 대전시 기업·기관·연구단지 등에 근무하는 20~30대 미혼 청년들의 일·연애·미래에 대해 소통하고 인연을 찾기 위한 만남의 장인 '헬로우 자기야, 100인의 와인다이닝파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바 랩은 저출산, 비혼주의 등 결혼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청년들에게 로맨틱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청년층의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건강한 연애 문화를 형성해 '건강한 연애도시 대전', '쳥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대전'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커뮤니티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 관광 콘텐츠 및 브랜드와의 연계를 통한 대전시의 홍보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오는 25일 TJB대전방송 1층 컬쳐라운지에서 남녀 총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대 1 소통의 시간, 개콘 소통왕 말자할매 김영희 씨와 함께하는 연예고민 숏토크콘서트, 그룹 미션, 뮤지컬 디바 및 팬텀싱어로 이름을 알린 성악가 박상돈 씨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이슈인 지역소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성백조주택, 대전관광공사, 대전국제와인엑스포의 기관과 기업들이 동참해 뜻을 함께하며 후원을 통해 진행한다.
행사 당일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주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문화담당 상무, 원광섭 금성백조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해 환영사와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노바 랩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의 특화된 문화관광콘텐츠인 대전국제와인엑스포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인 엑스포다리에서 진행되는 선셋와인다이닝 행사와도 연계해 참여하도록 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포함한 최초의 청년만남 공공 프로젝트 이벤트가 될 것이다.
오진화 노바 랩 대표는 "이 행사를 기점으로 인구소멸의 위기에 있는 지자체들의 문화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그 지역 청년들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살기 좋은 지자체를 홍보하고 정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