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 성주면 한 채석장 내 저류지에 지난 20일 오전 25톤 덤프트럭이 추락해 운전자가 실종된 가운데 사흘째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22일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수색 작업을 위해 70명의 인력과 25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특히 21일 중앙119구조본부로부터 긴급 지원받은 대용량 포 방사 시스템을 가동해 야간 배수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약 11만 톤의 물을 저류지에서 빼냈다.
현재 구조대는 보트와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중 수색과 함께 드론을 이용한 항공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대형 양수기와 대용량 포 방사 시스템을 통한 배수 작업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추락 지점을 중심으로 수중 정밀 수색과 배수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실종자를 하루빨리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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