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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안 발표
시간외근무수당·복지포인트 확대…관리자 수당 등 신설

21일 오후 연제구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기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부산시
21일 오후 연제구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기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부산시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21일 오후 연제구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기공감(溫氣共感) 토크콘서트'를 열고 내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안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시간외근무수당은 월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실제 근무하고도 지급 한도에 막혀 수당을 받지 못했던 종사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또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지포인트는 연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늘어난다. 관리자 수당은 월 5만 원 지급, 여성·아동 분야 명절·가족수당도 추가로 신설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처우개선안과 함께 시민 참여형 복지에 대한 향후 계획,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부산형 통합돌봄 모델, 청년 주거안정 대책 등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복지는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예방성과 지속성을 갖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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