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무지개복지공장이 21일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체육관에서 제11회 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무지개복지공장 근로장애인과 주간보호 이용인 그리고 직원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협력,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모든 경기는 신체 능력과 장애 정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 굴리기, 바구니 공 넣기, 릴레이 달리기, 풍선 터뜨리기 등 참여형 종목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전 경기장 점검과 행사 당일 보건 인력을 배치해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갖추었고 마지막에 행운권 추첨도 준비하여 모두가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이상태 이사장은 "이번 어울림 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함께 즐기고 웃는 가운데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러한 어울림의 장이 바로 자립과 성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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