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21일 완산구 삼천1·2동 주민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이날 대화에 참석했으며, 우 시장은 참석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먼저 삼천1동에서는 곰솔 종합 정비계획을 비롯해 산불대응센터 진입로 확장과 보행로 조성, 완산공원 옹벽 및 등산로 정비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어 삼천2동에서는 삼천2동 주민센터 환경개선, 그린공원 정비, 삼천2동 주차문제 해결 건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화를 통해 우 시장은 즉각적인 답변과 함께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할 것을 해당 부서에 주문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발돋움하기를 소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제안해 주신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2일 효자3동에서 진행된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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