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11월 1~2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시흥뮤직페스티벌' 경연 참가자 모집 마감 결과, 전국에서 12개 장르, 188개 팀이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중가요 40개 팀, 인디뮤직 36개 팀, 록 부문 32개 팀과 퓨전국악, 힙합, 월드뮤직 등 비대중적인 장르도 상당 부분 신청해 음악 경연대회로서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서울 68개 팀, 경기 79개 팀, 충청·경상권 19개 팀, 시흥시 관내 음악팀 13개 팀이 출전해 전국 음악인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폴 인 뮤직(Fall in Music)-음악에 빠지다, 가을에 물들다'를 주제로 전국에서 다양한 장르의 참가 팀을 21일간 모집했으며, 서류 및 연주 영상 사전 심사를 거친 15개 팀이 오는 26일 목감 산현공원에서 열리는 예선전에 참가해 본선 무대 참가 최종 10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해 전국적인 관심이 뜨겁다"며 "늦가을 아름다운 은계호수공원에서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음악가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신나는 음악 축제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뮤직페스티벌은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정동하, 경서예지, 김보경, 보라미유, 연정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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