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목포=송명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이 20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의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 주민교육의 일환으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된다.
‘디지털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국립목포대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한울타리’ 소속 대학생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1:1 맞춤형 지도를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와 어르신 멘티가 함께 배우며 교류하는 세대 통합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한울타리’ 봉사동아리 소속 대학생 멘토 11명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멘티 10명이 참석해 상호 인사와 조 구성,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해 늘 불편했는데 이번 기회에 배울 수 있어 기대된다", "대학생들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신선하고 즐겁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최정민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장은 "이번 주민교육은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역량을 강화하고 세대 간 상호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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