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18~19일 용인실내체육관과 용인청소년수련관 농구장에서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를 열었다.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우지원농구교실, 용인특례시농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 선수가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아 이끌었다.
대회에는 39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이상일 시장은 18일 개회식에서 "국내 농구 최고의 스타 우지원 선수와 유소년을 위한 대회를 만들자고 뜻을 모아 마련한 이 대회가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며 "전국 곳곳에서 참가한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갈수록 더 많은 농구 유망주들이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어 대한민국 농구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장으로서 이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고, 이 자리에 모인 선수 여러분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잘 보여주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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