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충청예술초대작가회가 오는 22일까지 대전 중구 유원갤러리에서 공로상·작가상 수상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청예술초대작가회가 주최하고 충청예술문화협회와 오늘의문학사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전은 지난해 수상 작가인 4인의 수작을 모아 대중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먼저 서양화가 김정수 화백은 개인 작품인 '금강산'과 '장가계 등정'을 전시해 동양의 자연을 서양의 그림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을 보여준다.
서양화가 홍석출 화백은 한여름의 수영장을 표현한 '여름'과 더불어 '구원의 여정', '생명의 터', '타양살이'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예가 정촌 서정목 선생은 화선지 위에 그린 수묵담채화인 '인취매화 몽중향'을 전시해 동양 수묵화의 아름다움과 매화나무의 서정적인 면을 한데 모았다.
서예가 중산 조태수 선생은 '관즉득증', '청기만건곤', '채근담 구', '이백 시'등 무게감 있는 글과 글씨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충청예술초대작가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움을 지향하고 그것을 캔버스에 담아내기 위해 고민하는 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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