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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책연구소,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안착 위한 포럼 개최
학생 개인 진로이력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모색

16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전교육발전포럼'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16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전교육발전포럼'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6일 충남대학교 교육연구소 및 BK21 세계시민교육 미래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2025년 대전교육정책 콜로키움 연계 '제11회 대전교육발전포럼'을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교육발전포럼은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교육전문(행정)직원, 대전시청, 지역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민경 연구위원이 전문가 발표자로 참여했으며 지정 토론자로는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윤정 교육연구사, 대전내동중 이선영 교사가 참여해 교육청 및 학교 현장의 다각적 관점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18일 대전교육발전특구 발전 방안을 모색했던 논의의 장에 이어 학생 개인에 맞는 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서비스를 최적화하기 위한 다각적 측면의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대전 진로교육의 통합 플랫폼으로 서게 될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의 기능과 운영에 대한 방향을 정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교사가 진로․진학 상담과정에서 학생 개인의 진로 발달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 기능의 강화 방안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생각이 토론으로 이어졌다.

포럼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주제 발표자에게 "나이스와 연계해 진로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해 "현재 방안을 모색하는 중에 있다"는 답변을 들어 현장에 적용가능한 진로교육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 함께 숙고했다.

김선희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은 "우리 정책연구소는 지난해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진로이력관리시스템 개발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장·단기 로드맵을 제안한 바 있다"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을 통해 대전교육발전특구가 안착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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