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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교직원 회복을 돕는 '마음 테라피 클래스' 운영
새 단장한 에듀힐링센터서 교직원의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설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에서 '교직원 마음 테라피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에서 '교직원 마음 테라피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새롭게 이전한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교직원의 정서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교직원 마음 테라피 클래스'를 새롭게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마음건강 증진과 신뢰·존중의 학교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14일 첫 클래스를 시작으로 총 6기 과정이 진행된다.

이어 이달에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3기(1~3기), 11월에는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3기(4~6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각 기수는 약 20명 내외로 총 120여 명이 참여한다.

'마음 테라피 클래스'는 싱잉볼 명상 테라피와 사진 테라피 두 과정으로 싱잉볼 명상 테라피는 싱잉볼의 울림과 아로마 향을 결합한 다감각 명상을 통해 교직원의 긴장을 완화하고 내면의 평온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사진 테라피는 참여자들이 선택한 사진을 매개로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흑백 및 컬러사진을 활용한 투사적 사진치료를 통해 감정 표현과 자기이해, 내적 대화 시간을 갖는다.

각 회차는 20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해 교류와 몰입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공감의 대화'를 이어가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전 개관한 에듀힐링센터의 감성형 공간을 적극 활용해 '마음산책' 휴게라운지와 '마음채움·마음키움·마음울림' 연수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교직원들이 잠시 머물며 여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김용옥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교직원의 마음건강은 학교 교육의 근간을 지탱하는 힘"이라며 "에듀힐링센터를 중심으로 정서 회복과 신뢰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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