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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도 없이…선화동 재개발 철거현장서 목격된 '아찔한 작업'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재개발 현장에서 인부들이 안전장치 없이 작업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재개발 현장에서 인부들이 안전장치 없이 작업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15일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재개발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안전장치 없이 고층 작업을 실시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현장을 지켜보던 주민과 통행자들은 "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곳은 최근 몇 년간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된 지역으로, 고층 철거 작업이 잦다. 하지만 이번 현장은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 안전 전문가는 전화 인터뷰에서 "높이 8층 이상 철거작업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치명적일 수 있다"며 "작업자 개인의 주의만으로는 사고를 막기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현장 감독과 안전장치 착용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안전사고가 잠잠하다고 해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면 결국 사고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관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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