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 환경관리센터 주변 9개 마을의 화합과 공동 번영을 위한 주민화합공원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14일 태안군에 따르면 13일 태안읍 산후리 222번지에 새로 조성된 주민화합공원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충남도의원·태안군의원, 9개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민화합공원'은 태안읍 삭선2·3·4·5·8리와 산후1·2리, 어은1·2리 등 환경관리센터 주변 9개 마을 주민을 위한 휴식·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공원 건립에 나서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1500㎡ 면적에 상징조형물과 정자, 체력단련시설 5개소를 설치했다. 이 밖에도 파고라와 의자, 나무, 경관조명, 징검다리 등이 함께 조성돼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주민화합공원이 환경관리센터 주변 9개 마을의 화합과 상생, 태안의 번영을 상징하는 주민 편의시설로 남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철저하게 할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주민화합공원 준공에 힘써주신 환경관리센터 주변 9개 마을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권과 더불어 주변 마을 주민들의 건강권까지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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