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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지원사업 추진
지하주차장 화재 위험 줄이고 시민 안전 강화

전기차 충전소. /공주시
전기차 충전소.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보다 원활한 진압이 가능하도록 하고, 충전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 우려를 덜어 친환경 이동수단인 전기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 30기로,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할 수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범위에는 충전시설 이전 비용, 시설 공사비, 충전 구역 도색 비용 등이 포함되며,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1기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10월 13일부터 가능하며, 공주시청 누리집(공고/고시)을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 환경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전기차 주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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