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지난 12일 이탄희 전 국회의원의 사법개혁 강의를 끝으로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 2기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자라나는 정치혁신의 숲’이란 슬로건으로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 80여 명의 수강생과 함께 문을 연 조국혁신당 대전·세종 정치 아카데미는 최강욱, 강경숙, 백선희, 김준형, 이탄희 전현직 국회의원의 순서로 의로운 보수와 진보, 사회권 선진국, 교육, 복지국가, 외교안보, 사법개혁 커리큘럼으로 내년 열리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재들을 본격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은 거대 양당정치에서 대한민국에 다당제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정당으로서 변함없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당대회 이후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 내년 열리는 지방선거를 통해 제3당으로 뿌리내리는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신상명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은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는 청년들에게 낡은 정치강연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방정치 혁신을 이야기하는 희망의 숲이 됐다"며 "청년들의 용기로 싹 틔워낸 씨앗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변화의 큰 나무로 자랄 것이다. 더 이상 낡은 정치에 머물지 않고 시민과 함께 웃고 울며 미래를 열어가는 지방정치 혁신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이번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발굴한 인재들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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