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조직문화 혁신으로 50만 자족도시 도약 지원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김범수 충남 아산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부시장은 "30년간의 행정 경험을 시민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고 약속한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행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아산의 역동적인 성장을 체감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60개 부서를 순회하며 현안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찰병원, 중앙경찰학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인주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시정 연속성 강화에 힘을 쏟았다. 동시에 조직 내 동기 부여와 유연한 협업, 자율성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주력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아산시 재난대책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챙겼다.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실태를 적극적으로 알린 결과 아산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국가 차원의 복구 지원을 이끌어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김 부시장의 경험이 빛났다.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시절 '충남 방문의 해'를 총괄한 그는 현재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이끌며, 아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과 축제·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아산페이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방세·국비 확보 등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했으며, 바이오헬스·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 산업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학·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 부시장은 "아산은 젊고 도전적인 에너지를 지닌 도시"라며 "오세현 시장님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 흔들림 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발 빠르게 뛰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 출신인 김 부시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청 정책관리팀장, 미래성장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국무총리·대통령 표창을 받은 행정 전문가다.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하는 추진력 있는 행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부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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