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보유 여성 지원 등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제3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광명시는 자치법규와 중장기계획, 사업, 홍보물 전반에 성별 영향 평가를 적극 도입하고,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다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평등이 정책 전반에 녹아들도록 성평등 정책의 성주류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명시는 △여성 소통문화공간 확충 △경력 보유 여성의 강사 활동을 지원하는 '경력 이음사업' △지역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 프로그램 △맞춤형 직업능력 교육훈련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기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성별과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며 성평등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기회가 열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한 양성평등정책 대상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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