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직접 찾았다.
박 군수는 4일 부여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 물가와 시장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이날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직접 장보기에 나서며 "군민들의 실질적인 체감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부여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굿뜨래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하고 구매 한도를 200만 원으로 늘려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여기에 민생회복지원금 2차 지급을 병행해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박 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삶이 이어지는 생활의 무대"라며 "이번 추석에도 많은 군민들께서 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여군은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장과 상권이 군민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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