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이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세상봉사회가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펼쳐 복지관 3층 대강당을 인파로 가득 메웠다.
이날 공연은 가수겸 mc 김영광의 사회로 주걱 난타, 색소폰 연주, 신민요, 전통 무용, 가요(6명), 창작 무용, 경기소리의 향연, 퓨전장구 난타,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고선애 아름다운세상봉사회 대표는 "함께라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대를 준비해 왔으며 오늘의 공연이 여러분의 마음에 잔잔한 행복으로 남기를 기원드리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예술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아름다운세상봉사회의 활동은 어르신들께 사랑과 존경을 전하는 아름다운 실천으로 귀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모 어르신은 "다체로운 무대를 꾸며 잔잔한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해 준 고선애 대표와 출연진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름다운세상봉사회는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2015년 설립된 단체로, 그동안 수많은 봉사활동과 문화 예술 재능기부 공연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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