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고창=곽시형 기자] 전북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2일 군민복지회관 일대에서 4대 종단과 연대하여 ‘추석 명절 꾸러미 온기나눔’ 및 사랑의 열매 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꾸러미 나눔’ 활동으로 화합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4대 종단(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 천주교 고창성당, 원불교 고창교당, 고창중앙교회)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관내 소외계층 260세대에게 명절 꾸러미(햅쌀, 송편, 공산품 7종 등)를 만들어 전달하고 행복꾸러미 나눔(화장지, 라면 각 260세대) 또한 14개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협력하여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나눔은 종교계 700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920만 원 총 1620만 원의 사업비로 풍성한 꾸러미를 준비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종교계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에 나서 의미가 크다"며 "꾸러미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종교와 지역을 아우르는 협력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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