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곡성=김동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관악구 삼거리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재경향우회를 비롯해 지역 농가와 농협,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곡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촉하는 자리이다.
행사장에서는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한 곡성 명품 멜론을 비롯해 토란, 흑찰옥수수, 곶감, 청국장, 참기름, 건강즙 등 8개 업체가 생산한 60여 품목을 선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곡성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판매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9개 업체가 참여해 70여 품목을 판매했다. 27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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