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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상황실 가동
문 여는 병의원 1416곳·약국 981곳 운영…응급실 24시간 대응체계 유지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8일 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해 총 7일 장기 연휴다. 시는 현재 보건의료재난 경보가 ‘심각’ 단계인 점을 고려해 관내 9개 응급의료기관의 정상 운영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1416곳과 약국 981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들 기관은 연휴 기간 경증 환자 진료를 맡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응급의료상황실은 시와 5개 자치구에 6개 반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연휴 내내 응급진료 관련기관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응급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의료사고 민원 처리 등 상황 대응 업무도 수행한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대전시와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응급똑똑 애플리케이션, 대전시 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연휴가 긴 만큼,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 진료 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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