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잇는 부모 마음 셀프 코칭’ 연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산 관내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 보호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보호자의 감정 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연수는 △셀프 코칭의 시작 △마음과 스트레스 다루기 △자존감 회복 등으로 구성됐다. 내면 성찰과 공감 대화 기법, 일상 속 코칭 실천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보호자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마음이 무겁고 혼란스러웠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내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균 아산교육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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