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애터미 중국법인, 연태시에 국제물류센터 개관
삼성SDS와 공동으로 최첨단 물류 허브 구축…회원 신뢰·글로벌 경쟁력 강화

애터미 중국 국제물류센터 전경 이미지. /애터미
애터미 중국 국제물류센터 전경 이미지. /애터미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애터미 중국법인이 삼성SDS와 손잡고 중국 산둥성 연태시에 최첨단 국제물류센터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현지 물류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회원 신뢰와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국제물류센터는 애터미 중국 본사에서 1km 거리에 위치해 근거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물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애터미는 회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물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과의 신뢰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총 2만㎡(약 6만 6000평) 부지에 들어선 센터는 지상 4층 규모 사무동과 1만 2000㎡(약 3만 9000평) 규모 창고동 2개동으로 구성됐다.

중국 전역 물류는 물론 GSGS(Global Sourcing, Global Sales) 기반의 글로벌 수출 물류까지 담당하게 된다.

운영은 삼성SDS가 맡았다. 자사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 'Cello Square'를 통해 보관·작업·출고·검수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으며 하루 2만 박스 출고와 4400팔레트 보관이 가능하다. 올해 1월부터 가동 중인 이 시스템은 물류 전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애터미 중국법인은 설립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30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 개관은 그 도약을 뒷받침하는 전환점으로 꼽힌다.

애터미 중국법인 관계자는 "연태 국제물류센터는 단순한 물류 인프라 확장이 아니라 회원 신뢰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허브"라며 "앞으로도 물류 혁신을 이어가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