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 25일 카이스트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제13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에 흥미가 있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족 과학 퀴즈 행사로, 예선·본선·결선 등을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행사장에서는 매직 버블쇼 공연, 과학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카이스트 공식 홍보대사인 ‘카이누리’가 학교 소개와 진로 관련 토크를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부터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전시 50팀과 타 시군구 150팀 등 총 2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골든벨 대회는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과학 문화 축제"라며 "유성은 과학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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