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보건대학교 통합 늘·돌봄 센터가 25일 대전 동구 달빛아트센터에서 지역 사회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보호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 돌봄 보호자를 대상으로 평소 겪는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전문 미술치료사를 초빙해 색채 및 도형 심리, 전통 민화 '적호도' 채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평소 돌봄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A 씨는 "그림 표현을 통해 일상 속 힘들었던 감정을 해소하고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뜻깊은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호자 B 씨는 "우리 지역에 찾아와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 순간에 몰입해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은희 대전보건대학교 통합 늘·돌봄 센터장은 "이번 통합돌봄 보호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자신에게 집중해 긴장을 완화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서비스 제공 대상자의 범위를 넓혀가며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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