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전남대학교는 박홍래 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가 모교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법조계 선배로서 후배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박홍래 변호사는 "어려웠던 학창시절에 따뜻한 손길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법학을 공부하는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전남대학교 법과대학에 1981년 입학해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군법무관, 검사, 변호사를 거쳐 1999년 전남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임용돼 재직한 바 있으며 2006년 광주고등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10여 년간 판사로 봉직한 후 2017년부터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정훈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본인이 힘들고 어렵게 공부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후배들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박홍래 변호사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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