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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료·돌봄 통합지원 선진지 견학
담양·광주 광산구 현장 방문…통합돌봄 서비스 운영 사례 확인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사레 조사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나주시의회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사레 조사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나주시의회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전남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담양군과 광주 광산구의 선도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조영미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은, 한형철, 김관용 의원이 참여했으며 고령화 심화와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선도 지역들의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정복지위원회는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담양형 향촌돌봄 추진계획 및 성과'를 청취하고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는 △거동불편 노인 병원동행 서비스 △병원 퇴원 환자 가정방문 케어 △향촌노인종합복지관 기능 확대 △스마트 경로당 구축 등 담양군의 주요 사업들이 공유됐다.

둘째 날에는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건강약자 병원동행 지원 사업 △방문건강 돌봄사업 △건강관리사업 등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운영 현황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나주형 지역의료돌봄 통합지원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의료·돌봄이 통합된 서비스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견학은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나주에 맞게 구현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미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통합돌봄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모델 수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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