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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토종 어족자원 회복 위해 다슬기 27만 마리 방류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

정읍시가 지난 25일 산외면 동진천에 다슬기 27만 마리를 방류하며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에 나섰다. /정읍시
정읍시가 지난 25일 산외면 동진천에 다슬기 27만 마리를 방류하며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에 나섰다. /정읍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산외면 동진천에 다슬기 27만 마리를 방류하며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5일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직접 부화·생산한 우량 다슬기 종패를 방류했다. 이번에 투입된 다슬기는 자연 생태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전염병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 건강성을 입증받았다.

다슬기는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수질 지표종으로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상수도 원수로도 사용되는 동진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자연생태 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다슬기 방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방류까지 3년간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며 하천 환경 개선과 생태계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주요 하천에 토종 어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라져가는 고유 어족자원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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