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재단법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진흥원)이 육군본부로부터 육군 전역장병 취·창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에서 개최된 '육군 전역장병 채용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는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협력 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진흥원은 육군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대전시 취·창업 유치를 위해 지난 2021년 4월 23일 육군 인사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9회 육군 창업경진대회 개최를 지원해오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특전으로 창업 공간인 스타트업96 무상입주와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은봉 육군 인사사령관,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김창호 한국연구재단 실장, 이준기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문위원, 하영철 SK뉴스쿨 교장 등이 참석했다.
신은봉 육군 인사사령관은 "육군 장병은 군 복무를 통해 책임감, 도전정신, 소통과 협업 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갖추게 되어 기업과 사회가 찾는 우수 인재임을 자부한다"며 "청춘을 바쳐 국가에 헌신한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과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장병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과정에 진흥원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미래를 위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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