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농관원 전북지원)은 25일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에서 전북도,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대한곡물협회 전북지회 관계자와 함께 공공비축미곡 매입검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9년 시작 이후 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입검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상호 협력사항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협력 추진사항은 △(공통) 출하농가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농관원) 매입검사장 사전 점검, 부적합한 장소는 제외·변경 조치, 현장 내 운송차량 이동경로 지정 △(지자체)매입 전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점검, 매입검사장 안전요원 배치, 안전수칙 현수막 게시 △(농협·대한곡물협회) 대형포대 상·하차 도우미 지원, 도우미·창고 내 작업자 안전모 착용, 지게차 주행속도(10km) 준수 관리이다.
또 농관원 전북지원은 같은 날 오후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과거 안전사고 사례 △사고 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관계기관별 협력사항 등을 다루었으며,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자는 데 목적을 뒀다.
김민욱 농관원 전북지원장은 "이번 협의회와 교육을 통해 매입검사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매입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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