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고흥=김동언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2차 지급분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고흥군민에게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 고흥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군은 추석 명절 이전에 모든 군민이 소비쿠폰을 수령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군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흥사랑상품권의 신속하고 편리한 수령을 위해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하는 지류 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요일제를 운영하지 않고 신청 접수 및 지급을 추진 중이다.
또 지난 22일 지급 개시와 함께 직원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신청과 지급을 함께 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바로 시행함으로써 신속 지급과 군민 편의 제고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의 경험을 살려 최대한 신속하고 원활하게 소비쿠폰을 전달하겠다"며 "모든 군민께서 추석 전에 수령해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1,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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